(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양곡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조선역사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의 조선역사 스케치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신영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조선 건국기, 조선의 르네상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대한제국 시기 등의 이론교육과 경복궁, 덕수궁, 선정릉,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이 진행된다. 마지막 2회기 동안은 역사적인 사실 위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조선의 역사 시놉시스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총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총 10회기 중 4회기 프로그램으로서 27명의 청소년들과 성종과 중종의 왕릉인 선정릉 답사를 통하여 조선역사 인식과 사고력 향상증진 및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청소년들의 성과물을 활용하여 상상의 조선역사 스케치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등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최규장 수련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우수한 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자신의 올바른 정체성을 함양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