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실버세대를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도전! 스마트 시니어”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전! 스마트 시니어”는 2024년 총무분과위원회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영통3동 주민맞춤 평생교육 찾기'의 일환으로 수원시민 중 스마트기기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싶은 실버 세대가 대상이다.
교육은 6월 매주 금요일(7일, 14일, 21일, 28일) 총 4회 실시한다. 지난 7일 환경설정 등 스마트폰의 기본에 대한 내용으로 첫 수업을 실시했으며 남은 3회차 동안 다양한 어플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전화 외의 기능은 사용할 줄 몰랐는데 첫 수업부터 정말 유익한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4회로만 끝내기는 아쉬워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정규프로그램으로 개설되면 좋겠다.” 라고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영통3동 총무분과위원회는 위 사업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유리공예 등 문화여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최영조 영통3동 주민자치회 총무분과위원장은“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에 대한 많은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규 개설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요즘 물건을 살 때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 곳이 많고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인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실버세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하반기에 있을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