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방위협의회는 지난 5일 강화도에서 관내 6·25 참전용사 어르신 9분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기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와부읍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함께 광성보, 강화산성, 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 등 국난극복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목숨 받쳐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구국의지를 상기하고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영 회장은“우리 선조들과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의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 호국정신을 되새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읍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워크숍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방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모두가 일상에서 보훈을 실천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 방위협의회는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돼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상시 기부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