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무공수훈자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위국 헌신한 참전자 및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및 보국 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국가유공자 단체로,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위령제, 선양단 행사 지원 등 양평군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정성환 회장은,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회원 및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원이 지역사회 발전 및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앞장설 뿐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취지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 모금과 이웃돕기 물품을 모집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하절기 냉방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