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적응 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경전철로 배우는 의정부학’과 ‘쓰담쓰담 숲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참여자들과 함께 의정부의 문화해설사 및 전문 강사가 참여하고 있다.
백유진 문화해설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의정부 이야기를 통해 지역 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발전적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이 의정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숲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전철로 배우는 의정부학 '서부권 투어, 동부권 투어, 시청역 투어' ▲쓰담쓰담 숲플로깅 '탄소중립 실천, 자연보호와 쓰레기 줍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