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0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인 대국민공개강좌를 실시한다.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40주년을 맞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을 잘 이해하고 돕는 방법을 2강에 걸쳐 소개한다. 특히 성인에서 나타나는 우울증의 전형적 양상과는 다른 아동청소년기의 우울한 감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강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사전접수는 부천시민 누구나 오는 6월 18일까지 전화 또는 큐알(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천시민 모두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