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의정부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17회 의정부시 어린이 환경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상자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어린이 환경사생대회는 5세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구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아동들의 환경의식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개최한 올해 대회에는 1천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3개 부분으로 나눠 대상(시장상), 최우수작(시의회의장상), 우수작(교육장상) 등 총 68점에 시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