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여주시는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대상 지역으로 여주시 4개의 읍·면·동(세종대왕면·여흥동·중앙동·오학동)이 자살예방이라는 목표를 갖고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5월 9일 여흥동을 시작으로 세종대왕면, 중앙동, 오학동 4개 지역 내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별 참여기관 및 단체가 함께 순차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3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의 서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참여기관 및 단체가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가지 활동 중 분야를 선택하여 함께 활동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