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파주시 방역소독봉사단’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6일 방역사업 추진 업체들과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방역 소독 봉사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감염병 발생 확산 방지와 방역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역 소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파주시 방역소독봉사단’을 지원하기로 했다.
‘파주시 방역소독봉사단’은 관내 방역소독 업체 15개소가 참여하며, 방역취약계층, 노인단독가구 등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게 되고, 파주보건소에서는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방역 소독 약품을 지원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위해 재능기부해 주신 방역소독업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방역소독봉사단’ 단장인 소독업체 더존환경 대표 박정택은 “방역소독 전문가단체로서 관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