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4개 구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수원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지난 3일 장안구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첫 홍보를 했고, 5일 권선구·영통구 회의에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6월 21일에는 팔달구 통장협의회 회의를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일자리 등 5대 분야 57개의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는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대표 정책 5개를 소개했다.
청나래 사업은 19~34세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빌려주는 것이다. 연 3회, 4일간 빌릴 수 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19~34세 무주택 청년들에게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복지로 홈페이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학,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등 909종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는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기본소득은 최근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 24세 청년이 받을 수 있다. 분기별 수원페이로 25만 원을 지급하고 최대 4분기까지 받을 수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교류하며 이용하는 공간인 청년바람지대(인계동)와 청누리(행궁동)는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니, 청년들이 활용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