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유 자원을 활용하고 치유프로그램 운영의 다양화를 위해 민주지산 치유의 숲, 레인보우힐링타운, 국악체험촌 등지에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야외 치유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유적 요소를 가진 농림, 산림 등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일상 회복과 건강을 증진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초 프로그램에 참여할 65세 이상 20명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치유자원을 이용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등이 진행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치유 자원을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인지능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 야외 치유프로그램를 10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