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부의장이 대안학교 교육의 제도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안교육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관내 대안교육기관인 세계로기독학교, 발도르프학교, 늘사랑기독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지역의 대안학교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인미동 부의장은 대전시 최초로 관내 대안학교에 대한 급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유성구는 1개 대안학교에서 올해는 3개 대안학교에 급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인미동 부의장은 대안교육이라는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을 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정책과 지원사업 등이 대전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