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협의회 고선규 회장이 지난 28일 영동읍 행복냉장고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영동읍 행복냉장고’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해 사회적 후원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제공하는 영동읍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13일 관내 기관 단체와의 ‘행복냉장고 업무협약식’이후 사업의 취지가 알려지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영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100만원, 권오준 이장(화신2리)이 30만원, 영동읍 예비군 김용덕 중대장이 500만원을 연이어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고선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덕 위원장은 “행복냉장고 운영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행복냉장고 사업은 6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행복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