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제6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공연이 오는 6월 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님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달 최종 선발된 9명의 차세대 명인과 난계국악단이 협연을 펼친다. 대한민국의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김규나) △25현가야금협주곡 궁타령의 멋(최은유) △거문고협주곡 청우(김나영) △해금협주곡 혼불V-시김(정수아) △대금협주곡 부활(박준범) △타악협주곡 불꽃(장구 이종문, 징 임세연, 꽹과리 박석찬, 바라 고유민)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청어람 공연은 우리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가 국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차세대 국악 명인들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