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시장과 교류단이 와인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동군을 방문했다.
영동군과 니라사키시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일본 니라사키시에 개최한 와인 산업 교류 간담회에 우리군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군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제21회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니라사키시를 초청했고, 교류단이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했다.
교류단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와인터널과 힐링센터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영동 관내의 여러 와이너리에 방문해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축제장에서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니라사키시 나이토 히사오 시장은 “영동군의 와인축제와 와이너리 방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꾸준히 교류해 양 지역의 와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