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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꿈 영동에서 피어나다, 귀농인을 위한 오아시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인의 집 오아시스’입주자를 모집한다.

 

영동읍 설계리 설계회전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 오아시스’는 기존 다세대 주택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군은 영동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규모는 지상 3층으로 31.5㎡ 10개소·25.2㎡ 8개소, 총 18개소의 원룸형 숙소가 마련됐다.

 

숙소에는 귀농인의 편의를 위한 △TV △냉장고 △에어컨 △가스렌지 등의 물품이 있으며 1층에는 공용 휴게실이, 2층에는 공용 세탁실이 조성됐다.

 

입주 자격은 신청일 기준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영동군에 주택 및 농지를 확보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공과금, 보증금 등을 제외하고 연 100원에서 120만원 내외의 금액이다.

 

입주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영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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