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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재외공관장 대상 K-유학생 알려

177명 재외공관장 대상으로 충북위상 소개 및 역점사업 홍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에서 재외공관장 및 외교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공관장 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외교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가 세계 각 지역의 재외공관장에게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K-유학생 유치 등 충북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투자유치 44조원 달성, 경제성장률 1위, 출생아수 증가율 1위, 이차전지‧태양광 셀 모듈 생산 1위, 반도체‧화장품 생산액 2위 등 첨단산업 제조업 기반의 경제구조 등을 알렸다.

 

더불어 K-유학생 제도의 유치‧양성계획 및 절실함에 대해서 설명하며 “지역의 농장과 공장은 근로자를 구할 수 없고, 대학은 학생이 없어서 지역이 무너지고 있으며, 전통시장엔 고객이 없어 소상공인을 살릴 길이 없다”며 “지자체는 이러한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시근로자, 도시농부, 시니어자원봉사대 등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지자체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청년을 한국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유학생의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현지 정부와 지방정부가 보증할 경우, 비자 신용을 감면하고 기숙사비 및 등록금의 분납 기회를 제공해 유학 후 본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재외공관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은 작년 12월 베트남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지난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의향을 체결하는 등 세계 각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며, 다방면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북의 역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제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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