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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주 충북도의원“학생 비만 예방·성장관리 지원 체계 필요”

식습관 교육 강화 및 교육청-충북도 협력시스템 구축 주장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증하는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식생활 교육 강화 및 지자체-병원 등과 연계한 성장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한비만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충북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아·청소년기 비만 증가는 잦은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과 전반적인 신체활동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며 “의료계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할수록 성인기에 고지혈,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하고 우울감과 낮은 자존감 등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크다”면서 “이들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 의원은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성장관리 지원 시스템 마련, ‘식생활 및 영양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을 비롯한 식습관 및 영양교육 강화, 교육청과 충북도의 적극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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