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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충북도의원 민선8기 김영환號 출범 2년 성과 점검

충북도의회 임시회 대집행기관 질문… 3월 이어 두 번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지난 2년의 도정 성과를 점검하고, 비전을 검토하기 위한 대집행기관 질문을 지난 3월 제415회 임시회에 이어 진행했다.

 

박 의원은 ‘민선8기 출범 2년에 대한 비전과 성과’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충청권 광역철도(CTX) 민자 추진 계획, 투자유치 44조 원 이행률 93.2%의 산출 근거와 실제 투자 비율, ‘어쩌다 못난이 김치’ 추진 현황 및 업체 선정 기준 점검, 충북의 출산장려 시책과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응급 의료인프라 확충, 중부내륙특별법 전면 개정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박 의원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협의에 대해 “청주공항 활성화의 핵심은 활주로 신설”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의 입장을 긴밀히 파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당부했다.

 

충청권 광역철도(CTX)의 민자 추진과 관련해 박 의원은 “건설단계에서는 재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지만, 향후 민간에 모든 운영을 맡길 경우 도민에게 부당한 부담이 전가될 우려가 높다”며 대응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올해 3월 기준, 44조 원 투자유치 이행률 93.2%에 대한 산정기준을 확인하고, “MOU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만큼, 실제 기업이 투자 이행이 완료된 비율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단순한 투자 ‘유치’에 그치지 말고 기업들이 투자 ‘이행’까지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 관련 추진 현황 및 업체 선정 기준을 점검하고,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 상표’를 사용하지 않는 동종 업계의 기업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업체 선정에 공정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충북도의 출산장려 사업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시기에 집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도내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한 사업뿐 아니라, 충북에서 출생한 신생아 및 영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사업 확충에도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6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주요 조문이 미반영된 채 수정 가결돼 반드시 전면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면 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질의를 마치며 박 의원은 김 지사에게 “ ‘대한민국의 중심, 새로운 충북’을 위해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는 경쟁력을 갖춘 충북도가 되도록 올바른 도정을 펼쳐 나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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