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24일 영동문화원에서 지역·직장 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민방위대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기본교육이 열린다.
두 교육은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3년차 이상 대원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사이버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공교육원 사이트'http에서 24시간 동안 모바일로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민방위 교육을 참석할 때는 민방위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