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부터 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가스 안전장치로, 가스 불로 인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인이며 그 외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도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100여 세대로, 신청은 연중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가스 사고는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초래한다”라며 “더욱 철저한 점검 및 자구책을 통해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