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관내 초등학교(영동초, 이수초)에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 주 1회 구강보건실을 운영 한다.
학생들의 구강상태의 따라 △구강 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 △예방진료 (스케일링, 유치발치)등 지속적인 구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구강보건실은 학급당 2회씩 총 56회 운영했다.
639명이 구강검진을 받고, 이중 41명이 예방진료를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학령기부터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고, 불소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