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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디스크 골프클럽, 제1회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 ‘성료’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에 위치한 송담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에서 ‘제1회 2024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 영동군 플라잉디스크연맹의 후원과 영동군 디스크골프 클럽인 선남선녀 클럽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구, 부산, 인천, 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80명의 디스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송담구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겨루며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디스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송담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의 우수한 시설과 자연환경에 감탄하며 이런 수준의 구장에서 국제경기 개최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산 출신의 김영준 씨(53)는 “영동군에 이렇게 멋진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이 있다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청백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성적과 관계없이 기념품이 증정됐다.

 

선남선녀 클럽의 손기천 회장은 “영동플라잉디스크연맹과 협력해 앞으로도 영동송담구장에서 디스크골프 경기 대회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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