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면역 저하자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백신은 새롭게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신규 백신(XBB 기반)으로 이전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주사를 단 한 번만 맞으면 된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마지막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접종기관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를 확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양성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