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5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철저한 준비와 홍보 붐업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사무국이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며 ”우리군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각 부서는 물론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영동축제관광재단 △난계기념사업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을 꾸려 조직위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정 군수는 “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이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엑스포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의 100만명 인파가 영동에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악엑스포 개최 준비태세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시 미관을 위한 환경 정비와 △숙박 △음식 △교통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서 시간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또한 “금년에 전국 단위의 행사를 영동에 유치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로 엑스포 홍보 붐업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에서 개최된다.
국악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세계국악관 △국악산업관 △디지털국악관 △국악 치유관 등 11개 주제관이 운영되며 △생산유발 794억원 △부가가치유발 342억원 △소득유발 153억 등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