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새해를 맞는 2024년 1월 1일부로 제18대 이명제 소방서장이 새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명제 서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1994년 공채로 임용돼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북소방본부 인사운영팀장·소방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소방정으로 승진해 제18대 영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는 이명제 서장은 평소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충북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소방행정, 구조업무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1994년 이후 현재까지 영동군에 거주하며 30년 공직 생활 중 20여 년을 영동소방서에서 근무하며 지역 사회 실정을 잘 아는 만큼 질 높은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포부를 밝혔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제2의 고향인 영동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의 중책을 맡아 가슴 벅찬 소명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