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교육부,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우리가 만들어요

12월 21일(목),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조선주)과 공동으로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1일(목)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대면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각 대학들도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 체험형 인식 전환 프로그램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공모전’은 이에 더 나아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모범적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 정착에 기여한 총 21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서강대학교 ‘인권·성평등 가치 확산 프로그램: 함께 더불어’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형 도서‧영화 문화전과 행사 등을 통해 공동체 문제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 낸 사례를 소개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해양대 ‘대학 내 불법촬영 카메라 자체 점검 및 이성 교제 관련 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론’은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 정착에 기여한 사례를 다루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보다 더 공감되고 다양한 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눈길을 끈다. ‘여학생 안전을 위한 캠퍼스 폴리스단(계명대)’, ‘찾아가는 고민상담소(경복대)’, ‘인권 서포터즈단(서원대 등)’ 등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 환경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인권센터와 전문상담원들의 고군분투 활동 사례, 대학 전담기구의 철저한 피해자 보호 및 엄정한 사건 조사‧처리 덕분에 졸업할 수 있게 되었다는 피해 학생의 수기 등은 대학의 피해자 지원 노력과 학내 구성원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운영 우수성과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을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대학에 공유·보급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