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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 에너지 시대 개막: 수소충전소 문열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음해 1월 2일부터 영동읍 금동(금동로 195)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수소충전소의 건립은 지난해 2월부터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국비25억, 도비10억, 군비 25억) 이달 완공됐다.

 

부지면적 3,968제곱미터, 건축면적 456.72제곱미터에 사무동, 설비동, 캐노피동의 시설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하루 12시간이며, 충전 설비용량이 30kg/hr 규모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kg)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가 소요된다.

 

영동군은 지난 20일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20여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에는 3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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