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4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보건교육 수업자료 공유, 전문가 특강 등으로 보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건강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중독과 정신건강 이해’라는 연수로 보건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이후, 여울초, 도담고, 세종미래고의 ‘학교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사 간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보건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감염병, 흡연, 음주, 마약 등을 예방하고 더 나은 학교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10일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