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3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와 화재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방연마스크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방연마스크 기부 릴레이 운동’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상진 조치원소방서장, 박경우 본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금이성마을 등 3개 복지시설에 방연마스크 1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소방발전협의회에서 2,000만 원 상당 방연마스크 400개를 12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방연마스크 기부 릴레이 운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진 서장은 “주민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마스크를 신속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안전 지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0월 제정된'세종특별자치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피난 약자의 생존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방연마스크 자발적 비치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