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의 피난 안내도를 가족 구성원과 함께 그리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시 피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안전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하고 캡처한 후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12월 1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는 개별 통보 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가족들과 함께 우리집 피난안내도를 그려보면서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