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래퍼 아웃사이더가 2023년 11월 17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대중문화발전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Come Outside'로 데뷔한 이후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의 곡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상처를 속사포 랩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과 사회 공헌에도 힘써왔다.
2013년부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생명 나눔 실천본부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 10년간은 학교폭력으로 상처 입은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강연을 700회 이상 진행했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전임교수 및 파주 특수동물관 관장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사사통신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도자들을 알리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힙통령 '장문복'과 함께 매월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하는 '월말 아웃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채널 '아웃사이더TV'에서 두 사람의 의외의 모습과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며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