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옥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군청사 민원실 2면 및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2면, 총4 면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했다.
우선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본인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옥천군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수당 대상 기준 1,035명이 등록 되어있다.
황규철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을 위한 주차공간을 설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