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매년 11월 9일 실시되는 기념적인 날이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예방안전과 소방경 박찬동 ▲소방청장 표창 황간안전센터 소방위 김병흠, 재난대응과 소방위 박기만,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 안전관리자 이상만 ▲충청북도지사 표창 예방안전과 소방교 최효진, 재난대응과 소방교 이재욱, 영동119안전센터 소방교 임한성, 학산119안전센터 장영철 등 13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청북도의회의장 2명, 영동군수 및 군의장 5명, 영동소방서장 15명으로 총 39명의 소방유공자들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번 소방의 날 행사에는 영동어린이집 지도교사와 20명의 아이들이 찾아와 소방의 날 축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며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동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