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지유 ㈜동원플래닛 이사가 지난 2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 이사는 모친 송순영 대표와 함께 고향인 옥천군 군북면에서 축제, 이벤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예산군에서 열린 제50회 윤봉길 평화 축제와 문화재청 주관 종택활용 체험, 스마트엔티어링 대전 동춘당 온고e신 등 행사를 맡아 차질 없이 수행했다.
㈜동원플래닛은 1989년 옥천군에 동원레미콘 회사를 시작으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등 충북 지역에 본사와 계열사를 가진 향토 가족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문화예술 행사, 회의, 전시기획 사업에 발을 내디뎠다.
홍 이사는 “할아버지 때부터 옥천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며 “내 고향 옥천에 청년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