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장애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사랑담은 원격조정 전등스위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장애나 노환으로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가정에 원격조정 전등스위치와 리모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해당 주민들은 방이나 거실의 조명을 일어서지 않고도 리모컨으로 조작해 켜고 끌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하여 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관내 거동불편 장애인과 노인 대상가구 40가구를 선정하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등과 리모컨을 설치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임래봉 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다음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하는 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