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육군 제8361부대 박상현(중령) 3대대장이 지난달 30일 청양읍을 방문해 햅쌀 200kg을 전달한 일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 대대장은 지난달 24일 청양과 부여를 관할하는 8361부대 3대대장으로 취임했다. 박 대대장은 취임 축하 화분을 정중히 거절하고 대신 쌀을 받아 청양군과 부여군에 각각 전달했다.
박 대대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안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양읍은 기탁받은 쌀을 읍내 수급자와 차상위 등 저소득층과 한 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