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연일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서도 지난 1일 ㈜세기에어시스템 공두식 대표와 양수복(배우자) 부부가 함께 영동군을 방문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두식 대표은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이며 ㈜세기에어시스템 대표이다.
㈜세기에어시스템은 냉풍기, 환풍기, 에어커튼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2017년 영동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양수복 여사는 “영동군은 나에게 제2의 고향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을 응원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동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뜻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