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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면 고당리 마을회, ‘옻샘마을 고당리’ 마을지 발간

 

(옥천=충남도민일보) 청성면 고당리 마을회가 고당리 옻샘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옻샘마을 고당리’마을지를 발간했다.

 

고당리는 250년이 넘은 천연 옻샘과 옻 관련 기술자, 문화 등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지 발간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살기 좋은 고당리 만들기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책자에는 옥천 옻 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고당리 마을의 역사와 유래, 문화가 담겨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금강 옻나무 뗏목에 대한 내용과 이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옻순 조리 방법도 실려 있다.

 

마을회는 27일 마을지 출판을 기념해 고당리 엘도라도 카페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당리 특산물인 옻순을 이용한 음식과 주민들이 개발한 다양한 옻 활용 음식들을 선보였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을 진행했다.

 

책 출간과 더불어 옻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금강힐링센터도 조성했다.마을과 관련 업체가 공동으로 만든 이 시설은 옻톱밥을 이용한 효소욕 체험과, 옻발효 세라믹 체험, 옻식초를 이용한 디톡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촌 체험공간으로 앞으로 새로운 마을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문식 이장은 “청성면 고당리는 2005년 옥천 옻산업특구 지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옥천의 옻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고당리 마을의 옻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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