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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강형욱 훈련사 초청 강연 군민 470명 참석 성료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지난 2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형욱 반려동물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옥천군민 47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형욱 훈련사는 최근 반려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하여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관한 궁금증과 반려인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참여자 주민 A씨는 “오늘 강연을 통해서 반려견에 대한 상식과 잘 몰랐던 펫티켓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옥천군에서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이런 명사 강연이 계속해서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군도 3,5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고, 점차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 가구를 위한 강연과 더불어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지식 함양을 위하여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경제, 심리학, 자기계발, 역사 등 총 여섯 번의 강연 개최했으며, 강형욱 훈련사 초청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년 인문학 강연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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