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도시브랜딩 차원에서 진행되는 2023 웰컴투신관동 문화축제를 오는 10월 7일(토)부터 9일(월) 대백제전
기간에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관동 공주대학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행사로 미래유산도시 공주의 특색을 담은 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집되어 예선을 통과한 42개팀이 경합하는 전국버스킹대회인 제1회 공주대학로 거리페스티벌(이하 거리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 및 공주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된다.
개막 첫날인 7일은 거리페스티벌 본선 1차전과 트로트가수 영기가 진행하는 거리노래방, 고전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변사영화제, 창작뮤지컬 ‘솔바람, 공주하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8일에는 거리페스티벌 본선 2차전과 신관초 사거리 일대에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DJ춘자의 EDM믹스파티와 가수 하하의 공연이 연달아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막바지에는 불꽃놀이를 진행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행사 마지막날인 9일에는 거리페스티벌 본선 3차전을 진행하여 청년 예술의 중심지인 공주로의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버스킹 팀들은 행사기간동안 인기투표를 개최해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한다.
행사이후에는 대백제전 폐막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더 공주를 찾는이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고장이 공주를 방문하면 더욱더 알찬여행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이준원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의 역사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 유산인 젊은이들이 모이는 문화도시로 재브랜딩하여 다채로운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