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6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종합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구는 물가·청소·위생·재난·교통·의료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 불편과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우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여 명절 물가 관리에 힘쓰는 한편, 환경 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유동광고물을 특별정비하는 등 빈틈없는 환경정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주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체휴무 실시로 길어진 연휴 기간에 맞춰 종합상황실을 연장 운영하여 주민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