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는 지난 16일 금산문화의 집에서 의회를 방문한 초등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입법기관 탐방 및 견학을 진행했다.
의회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의 기능과 하는 일 등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과장과 의정팀장의 역할을 지정하고 '학교 급식 메뉴 선택 권한 부여의 건'을 상정해 회의 및 토론을 체험했다.
김기윤 의장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신나고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워터파크, 놀이공원 등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김기윤 의장은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군수와 논의하겠다"며 "금산의 미래를 위해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라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