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직장인 e스포츠 대회가 오는 9월 3일 아산 선문대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충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개소에 앞서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20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에서는 8강 진출자들이 우승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4인 단체전), 스타크래프트(3인 단체전)로 충남에 있는 기업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e스포츠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총상금 및 경품은 1,500만 원 상당이며, 우승자 및 추첨을 통한 대회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e스포츠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개관할 충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통해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