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17일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국가보훈처 충남동부보훈지청과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훈문화 확산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측은 △학생들의 행사 참여 및 현충시설 현장탐방 활동 지원 △보훈정신계승과 관련한 자원봉사활동 추진 및 지원 △히어로즈패밀리 프로그램 멘토단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 박미경 연구위원, 이건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송병호 유관순학회 초대부회장, 충남동부보훈지청 김대훈 지청장, 박철웅 보훈과장, 민윤경 보훈팀장, 장효정, 장재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 김대훈 지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국가보훈부 승격에 발맞춘 일류보훈 실현을 위한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학 중앙동아리인 ‘유사모(유관순을 사모하는 모임)’ 소속 재학생들이 참석해 동아리 소개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