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민일보]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방문일정으로 7일,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았다.
이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사회서비스원 발전을 위해서는 시 소관부서와 원장, 서비스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하지만 시장의 정책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또한 업무보고 시 건의된 ▲사회복지회관 건립에 관해서는 “기능이 뛰어나고 아름답게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사회서비스를 위한 적정한 규모,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속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서는 “같은 일을 하면서 차별받으면 안된다”고 전제하고 “사회서비스원 전체가 균등하게 혜택을 볼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제안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용역’을 언급하며 “타 시도와 비교분석, 외국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용역은 빨리 끝내서 시행해야 한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시간에는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전략, 꿀잼도시 심쿵도시로 가기 위한 아이템, 0시 축제에 외국인 참여 확대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교육, 보육, 복지분야에서 만큼은 대전이 전국을 선도해야 한다”며 “사회서비스원에서 좋은 전략을 짜면, 시에서는 체계적으로 정책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날 방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