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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북부선 설악산 구간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완료

양양에서 속초 진입구간 우회 없이 터널로 직선화

 

(충남도민일보) 강원도에서는 그동안 협의지연으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우려됐던 동해 북부선'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설악산 구간에 대한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구간은 기본설계당시 국립공원을 우회하는 설계로 인하여 급 곡선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자연환경 훼손, 주민 생활권 단절, 속초시 도시발전 저해 등의 여러 문제점이 확인되어 직선화하면서 국립공원을 터널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2022년 5월에 노선변경 신청하여 8개월 만에 변경협의가 완료 된 것이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철도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하여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고·공람과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3년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서 202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철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환경영향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이 참여하는 “생태환경자문단”을 운영하면서 환경영향평가나 인허가 추진시 생태·환경영향에 대한 자문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실과도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편,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제 한고비를 넘었으나 앞으로 2027년 정상개통을 위하여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국가철도공단과 적극협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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