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도는 12월 19일 14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종사자 중대재해 예방인식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중대재해 전담조직인 ‘중대재해대응과’를 올해 10월에 확대 개편하여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도는 금년 6월에 강원도 및 18개 시군 중대재해 업무 관계자 교육 워크숍과 10월에는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도청 소속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및 CPR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부 순서로, 한국방재협회 이사이자 안전방재 전문업체 ㈜어스의 심우배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계법령 해설, 주요 현장사례 등을 공유하며, 2부 순서에는 춘천소방서 관계자의 진행 하에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을 통해 도 소속 종사자들의 중대재해 예방 인식과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박동주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00여일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중대재해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역량을 향상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