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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르신지킴이단 사례공유로 역량 강화

간담회서 노인 돌봄기법․응급조치 등 교육…유공자 표창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6일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어르신지킴이단 활성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르신지킴이단 및 시군 읍면동 관계공무원 4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노인 돌봄 기법 및 응급조치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운영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에 헌신한 참가자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에선 고독사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고독사 방지 등 홀로사는 어르신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재진 목포시 용당1동 어르신지킴이단장 등 7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역량 강화 교육에선 조준 동신대 교수의 ‘노인특성 이해 및 돌봄 기법’ 강의와 장해란 광주응급교육센터장의 ‘응급상황 대처 및 처치 교육’을 통해 돌봄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이어 김재진 목포시 용당1동 어르신지킴이단장과 대학생 최주연 지킴이 단원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향한 노력을 공유했다.


또 어르신지킴이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돌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 지킴이단’은 2016년 전남도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혼자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올 한 해 2천82명의 단원이 어르신 2천388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말벗 활동 등을 통해 세대 간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부녀회, 이․통장, 종교인, 자율방범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킴이단의 지속적인 확대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어르신지킴이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지킴이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다가오는 혹한기, 설 연휴 기간 등 보살핌에 소외되기 쉬운 기간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홀로 계신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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