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자연탐구원이 19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장성 및 담양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다.
환경 감수성과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환경교실에는 장성과 담양의 4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희망자와 인솔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국립생태원 내 다양한 공간과 시설에서 자연생태 체험 및 디지털 미디어 활용 생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 5대 기후대관 속 탄소중립 이야기 △ 생태 미디어 체험관 관람 △ 4D 입체영상 관람 등에 참여하며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 지구의 다양한 기후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의 다양한 특징들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사창성모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과 국립생태원에 와서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